모나코 여행정보 및 에티켓

 

프랑스 지중해 동부해안과 맞닿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라
모나코 여행 시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 모나코의 통화

모나코는 유로화를 사용합니다.

 

2. 모나코 입국 시 비자

관광객의 경우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모나코의 시차

한국 대비 모나코는 8시간이 느립니다.

 

4. 모나코 여행 시 환전

유로화는 한국에서 환전이 자유롭기에 쉽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사용이 자유롭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 현금이 필요하므로 소액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모나코 사용언어

모나코는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를 사용하는데, 공식적인 언어는 프랑스어를 사용합니다.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운 곳은 이탈리아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영어도 통용됩니다.

 

6. 모나코는 안전한가?

유럽의 도시 중에 범죄 발생률이 아주 낮은 국가입니다. 다만, 여행객들은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며, 늦은 밤 홀로 골목길을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모나코의 물가

물가는 한국 대비 0.5배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0.5배 비싸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2배 정도로 아주 비싼 편입니다.

 

8. 모나코 팁 문화

모나코에서는 팁이 예의로 여기는 나라입니다. 레스토랑이나 호텔 숙소, 바 등에서는 통상적으로 15퍼센트 정도의 팁이 자동으로 부과됩니다. 영수증에 팁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9. 모나코의 날씨 정보

모나코는 덥고 건조한 여름과 흐리고 온화한 겨울을 가진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7월부터 8월은 한국처럼 가장 더운 달이지만 최고기온이 27도 정도이며, 가장 춥다고 하는 2월은 최저기온이 7도 정도로 한국보다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10. 모나코의 전압, 플러그

모나코는 230V, 60Hz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콘센트가 한국과 동일하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한국제품 사용 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11. 모나코의 은행 및 상점 영업 정보

모나코의 은행은 평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슈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점은 일요일이 휴무인 곳이 많습니다. 식자재를 구매하실 때 유의하시면 좋습니다.

 

12. 모나코의 에티켓

모나코는 프랑스와는 다른 국가입니다. 대화할 때 프랑스와 모나코를 같은 나라로 인식하고 대화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13. 모나코의 특징

모나코는 세계 1위의 GDP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믿을 수 없겠지만, 모나코 거주자의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백만장자라고 합니다. 여행 중 초호화 요트나 최고급 쇼핑몰 및 카지노, 길거리의 슈퍼카까지 화려함으로 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은 넣어놓고 여행을 즐기셔야 합니다.

 

모나코는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해안 반대편이 바위산이기에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 초호화 요트와 에메랄드빛 지중해는 한 폭의 그림이라고 느낄 만큼 아름답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의 주목을 더욱더 받은 모나코지만, 원래 모나코는 할리우드 배우인 그레이스 켈리와 대공 레니에 3세의 결혼 때문에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14. 모나코의 전통음식

 - 소카

병아리 콩가루로 만들어지는 소카는 크레이프로 이태리,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모나코의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철판에 구워서 뜨거운 소카를 와인의 시원함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바르바쥐앙

모나코의 전채 요리입니다. 밀가루 반죽에 시금치, 리코타, 양파, 근대, 치즈 등을 넣고 기름에 튀긴 음식입니다. 모나코의 방언으로 "장 아저씨"라는 뜻을 가진 바르바쥐앙은 "장"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근대를 라비올리에 곁들일 소스를 찾다가 기름에 튀긴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바르바쥐앙은 만든 사람과 먹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모나코의 국가기념일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 푸가스

화덕에 구운 평평한 빵을 뜻하는 푸가스는 전통적으로 모나코에서 아몬드와 아니스 씨, 너트류를 얹어서 먹습니다. 아니스 씨는 모나코 국기의 색상에 맞춰서 희색 설탕과 빨간색으로 코팅한 디저트를 만들어 크리스마스에 즐겨 먹기도 합니다.

 

 

15. 모나코의 추천 여행지

 - 모나코 자동차 박물관

30년간 레이니에 3세가 수집한 100여 가지의 클래식 자동차를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모나코 열대 정원

신기한 희귀 식물과 선인장 1천여종을 볼 수 있는 곳, 지하동굴도 볼 수 있는 식물원

 

 - 몬테카를로 카지노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를 건축한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디자인한 상징적 모나코 건축물

 

 - 모나코 일본 정원

붉은 다리와 정자를 볼 수 있고 작은 폭포, 인공호수, 나무와 바위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일본형식의 정원

 

 - 모나코 대성당

대공들과 그레이스 캘리(모나코의 왕비)의 무덤을 볼 수 있는 유명한 19세기 대성당

 

 - 모나코 해양 박물관

90개 이상의 해양생물(상어 석호 등)탱크와 고래 뼈 등을 볼 수 있는 해양 테마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