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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스위스 여행정보 및 에티켓

by 나를찾는여행! 2023. 1. 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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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여행지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스위스에 대한 여행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위스 여행정보

     

     

    1. 비자

    스위스는 방문 시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2. 통화

    스위스는 프랑이라는 통화를 사용합니다.

     

    3. 언어

    스위스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그리고 이탈리아어를 사용합니다. 다만 숙소나 관광지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는

    영어로 소통이 불편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4. 시차

    스위스는 한국보다 8시간 시차가 느립니다. 다만 서머타임 적용 시에는 7시간이 느립니다.

     

    5. 환전

    스위스에는 기차역의 대부분에서 환전이 가능한 창구가 있습니다. 환전에 대한 수수료는 횟수에 따라서 부과되며,

    대부분의 상점이 유로화를 받지만 1대1 환율을 적용합니다. 유로화를 지불하더라도 거스름돈은 스위스가 사용하는

    통화인 프랑으로 줍니다.

     

    6. 안전

    스위스는 치안이 안전한 나라로 범죄율이 낮습니다.

     

    7. 날씨 정보

    매우 변덕스러운 날씨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산지 기후를 전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겨울은 춥고 눈이 많이 오지만,

    여름에는 덥고 아주 건조합니다. 여행 시 수시로 날씨는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날씨에 대해 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를 미리 볼 수 있는 MeteoSwiss라는 앱이 있습니다. 여행 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8. 팁 문화

    어떠한 가격을 지불할 시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지불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셨다면 5~10퍼센트 정도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9. 물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한국보다 비쌉니다. 다른 유럽국들과 마트의 물가는 비슷하지만, 교통비가 상당히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교통비를 절감하기 위해 패스에 대한 이용 방법을 숙지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10. 전압

    스위스는 230V와 50Hz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11. 일반적인 업무시간

    통상적으로 사무실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근무하고, 점심시간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사이까지

    근무합니다. 주말에는 쉽니다. 우체국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점심시간 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합니다.

    은행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영업합니다. 작은 도시의 상점들은 오후 6시 반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12. 전화, 인터넷

    국제전화 코드는 +41입니다. 여행하는 중 해외로 전화를 걸어야 할 때는 00을 누른 뒤에 해당 국가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스위스 내에서 전화는 반드시 지역 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을 주요한 연락처 정보입니다.

    응급 전화는 144, 경찰은 117입니다. 베른에 있는 한국대사관은 +41-31-356-24 44입니다.

    주요한 도시 지역번호로 인터라켄은 33, 체르마트는 27, 몽트뢰는 21, 루체른은 41, 취리히는 43, 바젤은 61 생갈렌은 71,

    베른은 31, 로잔은 21, 제네바는 22, 루가노 로카르노 벨린쪼나는 91입니다.

    인터넷의 경우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가장 좋습니다.

     

    13. 현금, 카드

    기차표나 대부분의 구입에는 카드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최소한의 현금만 소지하시고 여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4. 여행 시즌

    스위스는 여행객들에게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계절 어떤 시즌을 선택하더라도 여행하기 좋습니다.

    여행 시 더위와 추위를 걱정하는데, 스위스의 여름은 덥긴 하지만 습하지 않고, 겨울도 지나치게 추운 정도가 아닙니다.

    다만 위에 설명해 드렸던 날씨 정보와 마찬가지고 변화가 많은 날씨이기 때문에 옷가지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시 하루에도 산을 오르내리는 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신발이나 외투, 우산 등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지리

    스위스는 여러 국가로부터 둘러싸인 내륙 국가입니다. 스위스를 둘러싼 국가는 독일,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가 있습니다. 국가의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로 길게 뻗은 알프스 산맥이 중심을 가로지릅니다.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산은 몬테 로사 입니다. 융프라우나 마테호른과 같은 산의 봉우리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덥혀 있습니다. 7,000개 이상의 호수가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두 곳은 레만호수와 보덴호수를 들 수 있습니다.

     

    16. 휴일 및 축제 정보

     - 휴일

    1월 1일(신년), 4월 15일(성 금요일, 부활전 금요일), 4월 17일(부활절), 4월 18일(부활절 월요일), 5월 13일(예수승천일),

    6월 6일(성령강림절) 8월 1일(건국기념일), 12월 25일(크리스마스), 12월 26일(성 스테판의 날)

     

     - 축제

    크린델발트 눈 조각 축제(1월 중), 봄 카니발(2월 중), 아트 바젤(6월 중),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고르너그라트 체르마트 마라톤(7월 초) 아이거 울트라 마라톤(7월 중),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8월 초),

    제네바 페스티벌(8월 초), 루체른 국제 음악제(8월 중), 베른 양파 축제(11월 말) 크리스마스 마켓(11월 말~)

     

    17. 꼭 가봐야 할 장소

     - 루체른 호수와 리기

     - 루체른 카펠교

     - 시옹성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 빙하 특급과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 융프라우 철도

     - 라보 포도밭

     - 골든 패스 라인

     - 피르스트 전망대

     

    18. 문화 및 에티켓

     - 스위스인들은 기차나 버스 내에서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말을 하는 편입니다.

     

     -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조금 변하긴 했지만, 스위스사람들은 인사를 서로의 뺨을 스치며 3번 양쪽 볼을 크로스 반복하면서

    인사합니다. 친하다는 경우에는 포옹하기도 합니다. 보통 유럽사람들의 인사는 2번 양쪽 볼을 크로스 반복하면서 인사하지만

    스위스는 3번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손을 부딪치는 인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어떤 곳을 가더라도 반드시 첫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면과 동시에 용건을 말하는 것은

    에티켓에서 어긋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인사말이 없는 경우에는 무례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 독일어가 안되시는 분들은 영어로 인사를 하시면 됩니다.

     

     - 다른 유럽국들이 실내에 들어갈 때 신발을 신고 가는 것과는 다르게 스위스는 실내에서 슬리퍼를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실내에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어 신발을 벗고 실내에 들어갑니다.

     

     - 스위스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콧물이 났을 때 삼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휴지로 풀어내는 것이 에티켓이다. 이러한 문화는 다른

    유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경우 공공장소에서는 실례가 될까 봐 휴지로 풀어내는 것을 꺼리지만,

    오히려 유럽국에서는 그런 방법이 더욱 정상으로 여겨집니다.

     

     - 버스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시 앞을 마주 보며 사람이 앉아 있을 때는 아무 말 없이 그냥 앉으면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리가 비어 있더라도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에게는 한 마디 인사를 건네는 게 예의입니다. 물론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가 안될 수 있기에 영어로 말씀하시거나 몸으로 표현하셔도 됩니다.

     

     - 저는 이 문화가 가장 부럽습니다. 바로 직장 휴가 문화입니다. 연간 최소 2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병가는 따로 추가 부여

    되는 문화입니다.

     

     - 우리나라도 잘 지켜지고 있는 부분이지만, 아닌 분들도 많다는 게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경우를 따지지 않고

    법을 잘 지킵니다. 차도를 통한 횡단을 절대 하지 않고 멀더라도 횡단보도를 꼭 이용합니다. 이 점은 우리나라도 반드시 배워야

    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 스위스는 16살이 되는 해부터 맥주나 와인을 구매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ID 확인을 통한 판매형식입니다. 다만 위스키 같은

    독한 술의 경우에는 18세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는 흡연율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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