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통화(화폐) 정보
유로화(EUR)를 사용합니다. 유료화는 환전 시 주요 화폐로 인정되기 때문에 올나인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최대로
90% 정도의 우대환율을 받고 환전할 수 있습니다. 급한 경우에는 공항이나 주요 은행 ATM기를 이용하면 간편히 이용
가능합니다. ATM는 곳곳에서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진되어있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현지 화폐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2. 날씨정보
리투아니아는 온대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온화하긴 하지만 연교차나 일교차의 차이가 납니다.
여름에는 따뜻하고 봄가을은 온난하긴 하지만 11월에서 3월 중순까지의 겨울은 매우 춥습니다.
8월에는 많은 강우량이 있으므로, 우산을 챙겨야 하겠습니다. 겨울철에는 폭설이 흔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안전
리투아니아는 안전하지 않은 지역과 빈민가가 포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치안이 안전하게 유지됩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택시 운전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5~10배 이상의 비싼 가격을 제시하고,
일부 운전기사들의 경우에는 아예 가격에 대해 협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로 택시는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비자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3개월) 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5. 시차
한국에 대비해서 리투아니아의 표준시간은 7시간 늦습니다.
6. 언어
기본적인 언어는 리투아니아어를 사용하고, 러시아어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영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7. 팁문화
팁문화는 보편적이지는 않고 레스토랑에서는 지불하기도 합니다.
8. 물가
품목별 차이는 당연히 있겠지만, 물가는 한국대비 비슷합니다.
9. 플러그, 전압
전원은 230V / 50Hz를 사용하며, 플러그는 한국과 같습니다.
10. 인터넷
와이파이 사용은 대부분 유료로 되어 있으며, 현지 유심을 통해서 통신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11. 카드, 현금 사용
카드사용의 경우 현지화폐로 결제하는 것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자나 마스터 등 대부분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12. 에티켓
한국의 경우 예의라는 느낌으로 편하게 음식을 권하고 하는데, 리투아니아는 음식을 두 번 이상 거부하는 것은 실례로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미신으로 홀수 짝수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리투아니아에서의 짝수는 죽은 자를 위한 것으로
여깁니다.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문지방을 밟으면 불운이 온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리투아니아에서 문지방을
가로질러서 악수를 하는 것이 불운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여행시즌
일 년 중 날씨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비교적 온화하다고 생각되는 5월~8월 말까지의 기간이 좋은 여행시즌이라고
합니다. 여름은 대략 6월 중순~8월 말, 비교적 여름이 짧습니다. 덥고 건조할 수는 있겠지만 소나기와 밤에 추운 일교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여행 시 옷을 챙길 때에는 티셔츠와 방수가 되는 옷, 그리고 따뜻한 옷가지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4. 휴일정보
1월 1일(설날), 2월 16일(독립기념일), 3월 11일(국가 회복의 날), 4월 4~5일(부활절, 매년 변동된다), 5월 1일(노동절),
5월 2일(어머니의 날) 6월 6일(아버지의 날), 6월 24일(세인트 존스 데이), 7월 6일(민다우가스 왕의 대관식 기념일),
8월 15일(성모 승천일), 11월 1일(모든 성도의 하루) 12월 25일(크리스마스), 12월 26일(박싱데이)
15. 입국방법
- 항공편
리투아니아에는 3가지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가장 큰 공항인 빌뉴스 국제공항은 저가항공사나 일반항공사가 자주
이용합니다. 카우나스 국제공항은 라이언에어의 허브공항이고, 팔랑가 국제공항은 노선은 여러 개를 제공하지만 출발
항공편은 경쟁률이 낮기에 좀 더 비싼 편입니다. 리투아니아에는 과거에 있던 국적 항공사들이 파산 및 청산을 하게 되면서
국내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 남유럽에는 리투아니아로 가는 항공노선이 잘 운영되고 있고,
여행시즌에서 나와있는 정보처럼 여름철에는 더욱 붐빕니다. 동유럽 도시 몇 군대에서도 운행되기도 하지만 발칸반도,
미국, 아시아 등에서는 주요 유럽 허브공항을 통해서 환승을 해야만 합니다. 주요 유럽 허브공항에는 프랑크푸르트,
코펜하겐, 헬싱키, 바르샤바, 리가 등이 있습니다. 리투아니아에 있는 국제공항은 대중교통이 모두 시내 중심가로
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고, 시외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뉴스나 카우나스 국제공항에서는 직접 다른 주요
도시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 반면, 옵션이 상당히 제한적인 것이 단점입니다. 모든 대중교통들은 밤이 되면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거나 늦게 도착하는 경우에는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위에 설명되어 있듯이
택시는 가능한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기에, 도착시간 등을 생각하고 항공편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페리
스웨덴이나 독일에서 리투아니아로 가는 경우에는 자동차 페리를 타고 클라이페다 항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까지 클라이페다에 유람선이 정박되어 있고, 이동시간은 15시간 이상으로 걸립니다.
- 기차
폴란드를 오가는 기차는 서유럽으로 가는 유일한 서비스이고, 킬라닌그라드, 모스크바, 라트비아 등과 같은 도시를 오가는
철도도 이용가능합니다.
- 국제 버스
과거와는 다르게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해 서부도시로 가는 국제버스가 있지만,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짧은 거리에서 아주 인기 있는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16. 문화와 에티켓
항상 여행을 할 때에는 그 나라의 문화정보나 에티켓 정보를 공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지를 깊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리투아니아인들에게 실례를 범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공연 등 여가행사들은 15분 내외로 늦게 시작되는 편입니다. 현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 15분 정도 늦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하지만, 그 이상 늦는 경우에는 정중하게 연락을 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은 약속시간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15분 정도의 여유를 가져도 된다는 말입니다.
- 가전제품 등의 기술적인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는 경우에는 30분에서 90분 정도 늦게 오더라도 덜 엄격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주간일정에 대한 기준은 엄격한 편입니다. 개인적이지 않은 회의나 기타 행사시간에 늦는 것은 아주 무례하다고
생각하며, 5분 이상 늦을 거라면 연락을 취하도록 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은 당연히 좋으나, 기다리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 약속을 한 날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가급적 하루 전에는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교통 러시아워를 생각해두고 움직여야 합니다. 교통체증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완벽히 예측하지 못하기에 약속시간을 못 지킨 이유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목적지까지 운전할 때에는 시간을
계산해두고 주의하며 일정을 짜야합니다.
- 결혼식에 선물은 제공되긴 하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축의금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저녁파티에
초대하지만, 따로 행사에 초대되는 경우에는 작은 선물이라도 챙겨가는 것이 관례입니다.
- 생일이나 특별한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관례이고, 초대받지 못한 경우라도 특별한 날과
가까운 근무일에 상징적인 선물(꽃 등)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그 선물의 대가로 주인공은 파티에서 식사나 음료 등을 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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